海漵 칼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유재란과 다크 투어 정유재란과 다크 투어/ 정홍순 시인 2017-11-07 오전 10:53:50 참살이 yongsu530@hanmail.net 정홍순 시인 꽃은 북상하였고, 단풍은 남하하며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. 꽃 따라, 단풍 따라 인산인해를 이루는 아름다운 강산, 조국의 봄과 가을은 그렇게 발길을 흔들어 놓았다. 아무리 생각해도 우.. 더보기 <호매칼럼>이동순 시인의 농구(農具)노래 <칼럼>이동순 시인의 농구(農具)노래 입력: 2017.10.25 00:00 해동공자 최치원은 통일신라시대까지 해독이 안 되던 천부경을 해독하여 우리에게 전해주었다.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경전이라 할 수 있는 천부경 81자를 해독하지 못했다면 지금도 경전의 가치를 모르고 있을 것이다.훗날 .. 더보기 정원에서 정원을 보다 정원에서 정원을 보다/ 정홍순 시인2017-09-27 오전 10:37:15참살이 yongsu530@hanmail.net 정홍순 시인 가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. 하늘은 푸르고 들판은 황금물결로 넘실거린다. 도심 속에도 가을이 찾아 왔다. 작은 화단과 베란다 화분에도 구월의 가을은 아름답다. 또 다시 꽃무릇이 구월을 아.. 더보기 대장군전(大將軍箭)을 만나러 가다 <호매칼럼>대장군전(大將軍箭)을 만나러 가다입력: 2017.09.13 00:00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아주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다. 정유재란 7주갑(420년)을 맞아 정유재란 특별전을 지난 7월 25일부터 10월22일까지 열고 있기에 이른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진주로 향했다. 박물관이 서있는 진주.. 더보기 허황된 것들은 늘 관을 쓰고 사는가 허황된 것들은 늘 관을 쓰고 사는가/ 정홍순 시인 2017-08-28 오전 10:28:14 참살이 yongsu530@hanmail.net 정홍순 시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는 예초기 소리가 시끄럽다. 머지않아 이 소리도 그리울 때가 있을 것이다. 앞으로 조상의 묘역에 관심가지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있을까싶다. 더욱이 벌초라.. 더보기 달맞이꽃 피는 농심 달맞이꽃 피는 농심/ 정홍순 시인2017-07-31 오후 4:39:20참살이 yongsu530@hanmail.net 정홍순 시인 이슬이 조랑조랑 맺힌 버드나무 길을 걸으며 아침을 맞는다. 먼저 산책 나온 한 여인이 노란 꽃을 솎아 따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. 수크령에 사진기를 들이대고 셔터를 누르고 있는 아내를 기다려주.. 더보기 지방사 없는 국가 민족의 역사는 없다 지방사 없는 국가 민족의 역사는 없다/ 정홍순 시인2017-07-17 오전 10:38:47참살이 yongsu530@hanmail.net 정홍순 시인 장맛비가 그치고 나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. 이럴 때 박두진의 시 ‘폭양에 무릎 꿇고’를 읽으며 요사스러운 마음을 달래볼 일이다. “우리들의 잘못을 기억하지 말으소서./.. 더보기 화가 박명희의 기호적 언어 화가 박명희의 기호적 언어/ 정홍순 시인 2017-07-03 오후 12:23:10참살이 yongsu530@hanmail.net 정홍순 시인 김춘수의 꽃처럼 불러 이름대로 되는 지명(地名)들이 있다. 2008년부터 광양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 택지조성으로 주민들이 이주한 순천시 해룡면 신대(新垈)지구도 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··· 14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