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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소리를 밟다

아시아경제 [신간안내] [신간안내] 시인동네 시집 두 편 최종수정 2017.10.19 17:26 기사입력 2017.10.19 17:26 <아이스크림 찬미〉와 〈물소리를 밟다〉 ◆물소리를 밟다=충남 태안 남면에서 태어나 2011년 《시와사람》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홍순의 두 번째 시집. ‘참말’을 ‘신봉’하는 시작 방.. 더보기
물소리를 밟다를 읽고 <물소리를 밟다>를 읽고 송준용 나는 정홍순의 시를 읽고 나서 이색적인 느낌을 받았다. 그 느낌이란 항용 서정시에서 보아왔던 것과는 다른 이질적인 것이었다. 나는 여기서 예시를 들어 그 근거를 제공해 보겠다. 나는 북관(北關)에 혼자 누워서 어느 아침 의원(醫員)을 뵈이었다 의.. 더보기
전남매일 [신간안내] '고향'의 새로운 의미 정홍순 시인 두번 째 시집 '물소리를 밟다' 2017년 09월 20일(수) 00:00 '그전부터 마(麻) 장사치들이 장시했다고/마근포(麻斤浦)라 부르다가 천연스레 물너울 막던/방파제라서 막음이라고 마금포라고도 했다가/도적떼들이 바다에 칼 갈아 훈련했다고/마검포라 부르는데 .. 더보기
참살이뉴스 [신간안내] 정홍순 시집, 물소리를 밟다 "호평" 고향 언어로부터 태어난 ‘참말의 세계’ 2017-09-05 오후 12:39:05참살이 yongsu530@hanmail.net 참말로 "참말" 하기에 대한 경이(驚異) 정홍순 제2시집 “물소리를 밟다”가 출간돼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. 지난달 24일, 시인동네에서 변형국판 125*204 / 124.. 더보기
시집 해설 참말로 ‘참말’하기에 대한 경이(驚異) 백인덕(시인) 1. 아무도 슬퍼하지도 염려하지도 않는 일이 있다. 세상에 끔찍한 사건이야 매일 다반사지만, 그래서 우리의 존속(存續)과 번영(繁榮)과는 아주 무관해 보이는 사실이 있다. 세계가 말 그대로 ‘세계화’를 부르짖으면서 사라진 언어.. 더보기